[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주택연금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주택연금가입자 20%가 연금을 해지했다.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54건이었던 주택연금 중도해지 건수는 지난해 2,931건으로 32.5%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해지비율과 중도해지비율은 각각 5.79%, 4.43%로 최근 5년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주택연금제도는 고령자가 본인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가입 당시 결정된 금액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월 지급받는 연금 형태의 상품이다. 가입자는 노후소득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가 가능하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