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목포시는 12월 22일까지, 강원 양양군은 12월 21일까지, 파주시‧경북 의성군‧강원 양양군은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포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
목포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까지 4187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건강나눔, 노인직업훈련센터 8개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뉜다. 먼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참여 희망자는 12월 22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일반 65세 이상, 시장형 일반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공익형은 내년 1~11월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참여자에 대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을 내용으로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가 수행하며,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상시로 상담 가능하다.
양양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1일까지
양양군은 오는 21일까지 '2024년도 공익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672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간은 내년 1∼12월 중 11개월이다. 하루 3시간 이내로 매월 30시간 이상씩 활동하며 29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부부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읍면 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파주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천338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형 2천200명, 사회 서비스형 850명, 시장형 250명, 취업 알선형 38명 등이다.
공익형과 사회 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형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월 활동비를 각각 2만 원, 4만 원 인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파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 은빛 사랑채 등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경북 의성군은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 2379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2002명(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170명(60세 이상) △시장형 207명(60세 이상) 등이다. 군은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