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예술대전 ‘2018 예술문화 대제전’, 익산서 열려

박애경 기자
  • 입력 2018.10.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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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의 전국 통합 예술경연인 ‘2018 예술문화 대제전’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다.

예술인들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된 ‘예술문화 대제전’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한다. 또한 전국체전 개최도시에서 함께 열려 예술과 체육의 융합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예총과 문체부는 이번 예술문화 대제전을 통해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 등 신규 콘텐츠 창출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예술대전 본선에 앞서 지난 7월부터 16개 광역시도 대표단을 선발하는 예선전에는 전국의 예술인 5,000여명(연인원)이 참석하여 2개월간 치열한 경연을 통해 360여명의 광역시도 대표단을 선발했다.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은“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개 종목(국악)만 시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2020년에는 10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 예술대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예술대전의 본선 개최기간 동안 한국예총 화예(花藝)명인을 중심으로 한 화예특별전시회와 전통궁중복식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일반인 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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