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지역사회 어려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행사’ 열어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10.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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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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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화토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10월 15일 ‘한화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행사’를 열고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산물을 수매해 농가도 돕고 농산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의미가 깊다.

한화토탈 직원들은 최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산공장 주변 충남 서산지역 농가에서 특산물인 육쪽마늘 500만원어치를 구매해 함께 참여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직원들과 마늘장아찌를 담갔다. 담근 마늘장아찌는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충남 대천에서 구매해 기부한 김과 같이 포장해 서울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밑반찬은 쪽방촌 2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10월9일 그룹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창립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화토탈은 지난 10월 10일 권혁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창립기념 행사를 마치고 함께 대산공장 인근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나섰으며, 17일에는 충청지역 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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