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제10회 논두렁 음악회 개최

오은주 기자
  • 입력 2019.10.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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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광명시 노온사동 138번지 들녘에서 펼쳐져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구매에 쓰여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의 ‘논두렁 음악회’가 오는 10월 26일 광명시 노온사동 138번지 들녘에서 펼쳐진다. ‘빛’이라는 주제로 광명시 공유농업과 싸쿱이 함께 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가수 김백근의 논두렁 음악회는 하늘과 땅 등 자연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농부가수 김백근은 투박하지만 정감어린 목소리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순수함을 전달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예술협동조합 이루, 우산수리 아티스트 신용식, 대북 연주가 박미루, 지역가수 박찬금, 지혜예술원 시인 윤혜숙, 신촌블루스 섹션 엄인호, 키타리스트 김광석 그리고 각 지역 농부들과 단체들이 함께한다.

특히 공유농업에 참여한 농가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후원금은 농부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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