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목표소득대체율 전략' 주제로 퇴직연금세미나 개최

박애경 기자
  • 입력 2019.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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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곤문제 해소위해 퇴직연금제도 역할 확대 필요

사진= 근로복지공단 제공
사진= 근로복지공단 제공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퇴직연금제도의 역할을 확대해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퇴직연금을 통해 달성할 소득대체율과 퇴직연금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오는 11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다.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연금학회가 '퇴직연금제도 목표소득대체율 설정 및 실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노사관계자, 퇴직연금사업자, 금융투자회사 등 퇴직연금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여기서 ‘목표소득대체율’이란 가계동향조사를 활용해 은퇴직전 연령대(55~59세)의 가처분소득 대비 은퇴직후 연령대(60~64세) 소비지출액에 대한 비율을 산정한 것이다.

강의를 맡은 성주호 경희대학교 교수는 각 연금 제도의 역할을 나눠 달성해야 할 연금소득대체율과 퇴직연금의 적정한 역할 분담 범위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속에서 퇴직연금의 목표소득대체율을 달성하기 위한 퇴직연금제도의 '적용-운용-수급 단계별 구체적 실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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