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규채용 일자리 중 절반 '60대'

김남기 기자
  • 입력 2019.11.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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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뉴시스 제공)
(그래픽 : 뉴시스 제공)

2분기 임근 근로자 일자리가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22.8만개로 50대 18.9만개, 20대 이하 6.6만개, 30대0.7만개보다 많은 폭으로 증가했으며, 40대는 -2.6만개로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고령자 일자리정책 지원사업에 따른 효과로 볼 수 있다.

11월 28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증가, 지난 1/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8.5만개로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증가했다.

임금 근로 일자리 통계는 산업별 일자리 변동 및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1분기부터 작성됐다. 이 통계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로 일자리 개수로 집계되므로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262.5만개(67.6%),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6.8만개(17.0%) 였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89.1만개(15.5%),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42.8만개였다.

성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남자가 12.6만개 증가, 여자는 33.8만개 증가로 여성이 남성보다 일자리가 증가하였다.

기업종류별로는 정부·비법인단체(16.5만개), 회사이외의 법인(15.0만개), 회사법인(10.9만개), 개인기업체(4.0만개)에서 모두 증가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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