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홀몸노인 한파 피해 예방 나서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12.30 11:48
  • 수정 2019.12.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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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대비 물품은 한파가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온열매트 4345개로 노인 돌봄 기관에서 지난 11월 25부터 5일간 가정방문을 통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온열매트는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6개 노인 돌봄 기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전달된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예방으로 여름철에는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금융기관·관공서·경로당 등을 활용해 한파·무더위쉼터를 625곳에서 93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하는 등 기후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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