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청주시, 8647명일자리 제공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01.16 11:00
  • 수정 2020.05.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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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또 지난해보다 8% 늘어난 노인 86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클럽 등 16개 기관에 336억원을 지원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인력, 사회복지시설 보조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2972억원을 들여 47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고령화 현상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한다. 노인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등 6개 돌봄사업을 6개 기관이 통합·수행한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대상자 중 독거·조손·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특화서비스,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수혜대상은 4500여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인돌봄 수행인력도 144명에서 278명으로 증가했다.

노인 여가문화 서비스도 대폭 늘린다. 경로당 1054곳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35억원, 노인복지관 5곳에 운영비 3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청주시 노인 인구의 65%에 해당하는 6만8200명에게는 월 30만원 이하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4대 이상 가정에는 월 5만원의 효도 수당을 준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행복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체감형 복지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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