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상품 미리 예약하면 30% 이상 할인"

허희재 기자
  • 입력 2020.07.21 13:10
  • 수정 2020.07.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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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이상, 식사, 유료관광지 1회 방문 포함된 국내여행
예약은 공모 선정된 상품으로 8월중 가능

(거제도, 사진=한국관광공사)
(거제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국내 가을여행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30% 이상 할인혜택을 주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0일까지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한다.

공모 대상 상품은 1박 이상의 숙박, 식사, 유료관광지 1회 방문 이상이 포함된 국내여행 상품이다. 할인혜택 상품에 선정된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가 여행상품가의 20%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10% 이상은 지자체와 여행사가 공동 부담한다. 공모 선정된 상품 예약은 8월중 가능하다.

30만원이상 여행상품을 조기예약 했을때 정부가 6만원, 지자체·여행사가 3만원을 지원해 총 9만원이 할인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여행객 최대 15만 명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는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제외)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문체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만, 방역이 최우선임을 고려해 국민들이 상황별 코로나19 안전여행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나 안내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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