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일부 재개

박애경 기자
  • 입력 2020.11.05 10:48
  • 수정 2020.1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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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청사/뉴시스 제공
사진=원주시 청사/뉴시스 제공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인 관련 지원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8일 일부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오는 9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할 사업대상은 공익형 사업으로 총 1950여 명이 해당된다. 다만, 확진환자가 발생한 일부 사업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전한 사업진행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참여자 모니터링 실시 등 보건복지부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몇 차례 사업 운영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고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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