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인원 4만3366명을 목표로 1551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별 인원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3만7200명과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지원 사업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2920명을 지워 받는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2021년은 자원재순환, 그린뉴딜 등 정책 변화와 코로나시대에 맞춘 비대면 등의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생활 소득 및 일자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