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동해시·양양군 참여자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1.20 10: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 노인일자리 4492명 모집

[이모작뉴스 한종률기자] 강원 동해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지난해 4363명보다 129명 늘어난 4492명으로 확대한다.

동해시는 예산 148억여원을 투입, 공익형사업 3506명, 사회서비스형 150명, 시장형 469명, 취업알선형 211명, 복권기금사업 156명 등 총 4492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부터 의료급여 수급자도 종별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연중 동해시니어클럽, 동해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등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공익형사업은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5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복권기금사업은 수행기관 기준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양양군, 노인일자리 1275명 모집

양양군은 올해 42억47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단을 구성, 노인 1275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양양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로 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군은 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와 양양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분야는 취약노인 가정에 대한 재가서비스, 청소년 선도 봉사 및 경로당 활성화 지원, 복지시설·공공의료시설·보육시설 등에서 공익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시설 지원 등이다.

참여자들은 배정받은 기관에서 하루 3시간 이내,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월 최대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