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1만 8천 호 초과… ‘주거복지로드맵’의 수요계층별 목표 모두 달성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목표치 13만 호보다 1만 8천 호 많은 14만 8천 호에 달했다. 이는 역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중 최대 물량에 해당한다.
유형별로는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준공기준 7만 호,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9천 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 9천 호 공급되었다.
계층별로는 청년층에게 2만 3천 호, 신혼부부에게 3만 호, 어르신에게 1만 4천 호, 기타 저소득층에게 8만 1천 호를 공급하는 등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수요계층별 목표를 모두 달성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서민의 생애주기별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은 전년도 목표치 13만 호보다 6천 호 많은 13만 6천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2022년까지 총 69만 5천호(2018~2022년) 공급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