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인턴십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 일자리 창출

박애경 기자
  • 입력 2021.05.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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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IT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는 고객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찾아주고, 배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니어인턴십과 연계해 서울지역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 300명을 대형 승합택시 승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및 지침수립, 관련 직무교육, 참여자 모집지원 등을 담당하고, ㈜진모빌리티는 60+택시승무원을 채용한다.

사납금 없이 고정 기본급과 성과급‧인센티브가 포함된 월급제로 고용되는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은 현재 모집 중이다. 관련한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택시 승무원의 처우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모빌리티를 접목한 노인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와 시니어의 역량을 고려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는 “시니어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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