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19일부터 215개 '열린 강좌' 수강생 모집

윤철순 기자
  • 입력 2021.08.18 13:54
  • 수정 2021.08.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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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맞춤 강좌도 진행…1차 9월 6일, 2차 11월 1일 개강
퇴직예정자·학부모·직장인·반려동물보호자 등 맞춤 강좌도

(서울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배너. 이미지=서울시민대학 제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하반기 열린 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과 생활환경학, 미래학 등 7개 학과 정규과정을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15개의 강좌를 6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1차 9월6일, 2차는 11월1일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각 강좌별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비대면·블렌디드(혼합)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강좌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들로 대상을 지정한 '대상맞춤 강좌'를 비롯,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주제들을 반영한 '테마 강좌'도 마련했다.

대상맞춤 강좌 대상자는 학부모, 주부, 직장인, 퇴직예정자, 반려동물 보호자, 문화해설사를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시민 등 각 강좌를 가장 필요로 하는 대상이다.

또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문제'부터 건강한 사회에 필수적인 '건강한 관계 만들기', 눈·입·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오감만족 힐링 강좌'까지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돼 있다.

서울 소재 30개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도 함께 열린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서울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강의실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본부 캠퍼스 또는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동남권 캠퍼스(강동구)를 비롯해 3개 권역별 학습장(시민청‧은평‧서소문)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 하반기 강좌들은 학습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좌들로 기획했다"며 "시민대학 강의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삶을 위로받고, 함께 서울을 변화시켜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민대학 강의 운영 사진
서울시민대학 강의 운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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