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유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진행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강원 횡성군은 세대교감 교육프로그램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유아·아동·청소년의 정서와 인성 발달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교육’이라는 콘텐츠를 매개로 노인과 청년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예전 할아버지와 손자 간 이뤄졌던 무릎 교육을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일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첫 수업을 시작으로 횡성여고, 성북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 등지에서 총 5회에 걸쳐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원예교육과정을 이수한 구리고개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아동·유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원예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