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니어노동조합, 제천 청풍호반에 ‘문화예술인마을’ 마련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1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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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니어노동조합 조성 ‘문화예술인마을’ 200가구 들어 설 제천 청풍호반. 사진=제천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이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문화예술인마을을 200여 가구를 조성한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과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지난 13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인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인마을에는 200여 가구를 만들고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돕고, 일반인들에게 문화예술을 공유하기위한 음악 공연시설과 전시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마을에 수익성이 좋은 특용작물 스테비아(Stevia) 재배단지도 조성한다.

사단법인 시니어노조 이호승 위원장과 김창규(왼쪽)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3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문화예술인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이호승 위원장과 김창규(왼쪽)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3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문화예술인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뉴시스 제공)

이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예술인마을 분양의향서를 교환하기도 했다고 시니어노조는 전했다. 이날 시니어노조 이호승 위원장과 김 전 대사는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2014년 창립한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73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인 인생 제2막을 지원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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