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단)은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3’ 운영을 위해 총 2억6천만원을 부산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지난 4월 16일 오후,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어린이, 장애인세대,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체능 교육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 치유와 체력 향상을 지원하는대 목적으로 두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어린이 축구단 및 어린이 합창단, 청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 밴드 등의 창단·운영을 지원하여 부산시민 1300여명에게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코는 올해로 본사 이전 5년차를 맞아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3’에 북한이탈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새터민 청소년 밴드, 시니어 댄스팀을 새롭게 추가하여 참가자들의 재능과 역량 개발은 물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축구단 리그전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부산시민을 초청하는 희망울림콘서트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