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행복콘서트’ 5월은 가족과 함께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4.24 16:12
  • 수정 2019.04.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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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어르신, 가족‧지인 등 동반자와 함께 무료관람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베르테르>      사진=서울시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 9차례 공연에 어르신 1,004분을 모신다.

지난 2009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매년 진행 중인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지난 4월 3일과 5일 세종M시어터에서 열린 국악관현악단의 <신춘음악회>와 소년소녀합창단의<통일을 향한 어린이들의 합창>에 222분의 어르신을 모신 바 있다.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시는 오페라 <베르테르>, 창작무용극 <놋 n.o.t>,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에 어르신 324분을 초대한다. 특히 뮤지컬 공연은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6월 4일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에 90분을 더 모시기로 했다.

자료제공 : 서울시

8월과 11월에는 합창단의 합창콘서트 <신나는 콘서트>와 <작은장엄미사>, 12월에는 국악콘서트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공연이 열린다.

어르신 행복콘서트에 초청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일주일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관람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명단은 구청과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거쳐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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