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하위 20%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부부가구는 48만원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65세 이상 어르신 약 134만 5000명이 4월 25일 기초연금 30만 원을 받게 된다, 부부가구의 경우엔 48만 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20%에 속하는 약 154만 4000명 중 약 134만 5000명은 30만 원 전액을 지급 받는다.
다만, 약 19만 9000명은 소득역전방지 등을 위해서 최대 4만6250원이 감액되어 받게 된다. 소득역전방지 감액은 기초연금 지급으로 인한 계층 간 소득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인구의 소득하위 70% 이하인 경우에 지급하는데, 올해 소득 선정기준은 단독가구 137만 원, 부부가구 219만2000원으로 올 3월 기준 약 516만 명이 해당된다.
소득하위 20%를 초과하고 70% 이하에 해당하는 약 361만 7000명의 기준연금액도 물가상승률 1.5%를 반영되어 25만3750원(부부가구 40만6000원)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