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야광조끼와 쿨타월 등 안전·냉방용품이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혹서기·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은 1명당 야광조끼와 쿨 타월을 1개씩 지원받으며, 총후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700만 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폐지수집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보건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했다. 전국 경로당 약 6.7만 개소에 월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 지원금을 4일까지 전달했다.‘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국내 약 13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중 88%가 주 냉방 시설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에 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의 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는 전기‧가스는 물론,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관내 취약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 등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의 각종 냉방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등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구는 다음 달까지 생활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약 65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