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그렇게 쉽게 항복할 줄,꿈에도 몰랐다.못 가도 몇백 년은 갈 줄 알았다.- 서정주, ‘친일’에 대한 변명[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마치 쿼바디스라는 영화에서 네 마리의 말이 역동적으로 달려 나가는 전차처럼, 현충원 정문에는 세 마리의 푸른 말들이 막, 천지를 뚫고 나가려는 듯 역동적으로 서 있다. 그 아래 조국을 위해 의롭게 살아나가야 한다는 듯, ‘의(義)’자만 선명하게 빛난다.오늘은 예순일곱 번째 맞이하는 현충일이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 뜻깊은 국립묘지에 친일파들과 독립투사
‘동학실천 시민행동', 남해 농활(農活)을 가다다른 생물을 착취하고, 죽여서인간의 삶을 유지하는 결과일 뿐이다.전혀 공존이 없는 독단적이고‘이기적인 유전자’일 뿐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도시를 비롯한 이곳 시골에서도 심각한 기후 위기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내 몸에 체온도 정상에서 1도를 넘어가면 미열이 발생하고, 1.5가 넘어가면 고열로 살 수가 없다.하물며 지구는 어떠하랴. 인간에 의해 이미 1도가 올라가 버린 지구는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투발루를 비롯한 남태평양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된 농악 즉 풍물놀이는 농경사회에서 특별한 날에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하는 놀이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할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화 운동이 활발했던 7,80년대에는 대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겸한 풍물패가 만들어져 민주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90년대는 정치적, 사회적인 활동보다는 문화예술로서의 풍물놀이가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풍물패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적 부당함,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임인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동학실천시민행동의 핵심 '동행' 풍물패의 연습실을 찾았다. 동행 풍물패는 풍물놀이를 통해 사회의 부당함,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멋진 풍물 연주를 감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