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북도는 도내 581개 사회복지 요양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를 발표했다. 코호트 격리는 질병 감염자와 의료진 모두를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시켜 질병확산을 막는 극단적 조치이다. 3월9일부터 경상북도 내 요양시설 종사자는 2주간 외출 및 퇴근이 전면 금지된다코호트 격리로 인해 요양시설에 겪게 될 가장 큰 문제는 어르신의 식사 부분이다. 종사자가 격리됨에 따라 식자재를 구입하기 어렵게 되고 감염으로 인한 조리원 및 요양보호사의 이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 경북지역 요양시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확진자 51명이 발생한 가운데 고위험군 시설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역 당국이 신천지 신도이면서 전국 요양 병원·시설에서 일하는 인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를 받지 않은 1363명 명단을 확보해 검사에 들어간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월 10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요양 병원·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접촉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일하는 신천지 신도 명단을 추려내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