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류는 돌, 나무, 금속 등에 글자를 새기는 각자(刻字) 행위를 통해서 삶의 자취와 소망 등을 남기고자 했다. 특히 비석과 바위 등 돌에 글을 새긴 것을 ‘석문’이라 한다.서울역사편찬원은 석문(石文)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풀어낸 서울역사강좌 제17권 ‘돌에 새긴 서울史’를 발간했다. ‘돌에 새긴 서울史’는 서울에 남아 있는 석문을 집중 조명하여 수천 년 동안 중심지 역할을 해온 서울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석문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담았으며 고지도, 화첩, 사진 등 시각 자료를 풍부히 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과거ㆍ현재ㆍ미래비전과 '닮은 듯 다른' 세계도시를 알아보기 위한 랜선여행 ‘서울역사강좌’를 열고, 수강생 100명 모집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서울의 과거와 닮은 도시로 베이징, 하노이, 타이베이 등을 선정해 각 도시의 문화재에 담긴 역사를 살펴보고, 이밖에 파리, 도쿄, 테헤란, 런던, 드레스덴, 빌바오, 싱기포르, 카이로, 미국의 워싱턴 D.C. 브라질 꾸리치바 등 다양한 도시로의 역사기행을 마련했다.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특히 외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서울역사강좌’는 반일정서로 일본과 관련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정작 그들이 서울에서 자행했던 잘못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서울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됐다.이 책은 서울의 공간 파괴부터 경성 거주 조선인들의 정신적인 피해까지 총 14개 주제를 다뤘다. 시청 서울책방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고 서울시 각 도서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