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유사 이래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업이있는 모양이다. 그것은 어쩌면 섬나라의 숙명이며 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바다 건너 가장 가까운 이 땅뿐이 없으니, 정한론(征韓論) 같은 미망(迷妄)을 내세워 끊임없이 침범하는 모양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지리산의 이름은 '특이하게 슬기롭고, 지혜로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고대 불교에서 지리산을 지혜의 보살인 문수보살의 도량을 본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 뒤 고대국가가 형성되면서부터는 지리산은 산신 신앙의 영험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여행지로 제주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6월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에만 1,136,452명이 제주도를 다녀갔고, 2021년 1~5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총 4,374,423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669,972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19.2% 증가한 것이다. 기자도 이 대열에 합류해 지난 6월 1일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제주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붐비는 제주공항을
자전거도 바꿨다. 분당 페달링 회수(rpm)를 알고 타기 위한 케이던스 속도계도 장만했다. 그런데 시범 라이딩 후 주말 라이딩을 못하고 있으니 온 몸이 근질근질하다. 그래서 지난해 친구들과 함께 했던 제주도 한 바퀴를 소개하면서 위안 삼을까 한다. 지난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다녀온 ‘제주 한바퀴 라이딩’은 3회에 걸쳐 소개할 생각이다. 올 여름 라이딩으로 제주 한바퀴를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 듯하다. 동그란 육지를 에워싸고 있는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를 감상하면서 천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