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올해는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 긴 장마가 이어졌다. 지난 2013년 49일간 장마라는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상 처음으로 50일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연일 쏟아지는 물 폭탄에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침마다 울려대는 긴급재난본부의 폭우경보메시지를 뒤로하고 지난 8월 2일 서울을 떠나 장마가 잠시 멈춘 남쪽으로 발길을 향했다. 중부 지역이 물난리를 겪고 있을 때 이날 전라도 지역은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번 촬영지는 폭염주의보가 발동된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11월 26일 '순천 사랑애(愛) 김장나눔 대축제'를 시민 2600여명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순천 시 승격 70주년 기념으로 처음 열린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는 107개 기관과 단체, 종교계, 기업, 자원봉사자의 붉은 앞치마와 빨간 고무장갑 물결이 잔디광장을 가득 메우며 사랑의 꽃을 피웠다.김장 나눔은 시청을 비롯해 각 기관과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37t 에 이르는 배추 2만포기로 김장을 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