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간은 침묵의 장기로서 대부분 간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병변이 매우 커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병으로 알려지고 있다.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복부의 통증이나 체중감소, 피로,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때 다른 병변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만성 B형간염 환자나 C형간염 환자, 알콜성 간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증상만으로 간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간암은 특히 50대 중년 남성에게서 잘 발생하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건조한 가을철에는 두피와 모발이 전체적으로 푸석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모발의 상태가 퇴화기에서 휴지기로 급격하게 넘어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 특히 건조해지는 공기와 강한 바람, 일조량 감소 등 급격한 외부 환경의 변화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탈모는 모발이 존재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간혹 얼굴 한쪽에 미세한 경련과 순간적인 통증을 느꼈다면 간과하고 지나치지 말자. 삼차신경통과 반측 안면 경련증을 의심해보고, 조기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삼차신경통은 가장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초기에는 순간적 간헐적 안면통증으로 나타나지만 통증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정도가 심해지면서 세주, 양치질, 면도, 화장, 식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얼굴부위의 감각·저작기능을 담당하는 제5번 뇌신경, ‘삼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본 적 있나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 이와 반대로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 환자 평균 연령은 60~70대로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고려해볼 때, 노년층의 증가와 큰 연관이 있다. 조기발견 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가파르게 떨어진다.전립선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진단 시에는 초음파, MRI,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암조직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