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도시_낙쉐 로스탐(Naqsh-i Rustam) “죽은 자들의 도시”를 찾아 나선다. 이곳 어디쯤 역사가 기록되기도 전에 지구상에 처음으로 거대한 제국을 만들고 사라져 버린 고대 묘지가 숨어 있단다. 페르시아어로 이지만, 영어로는 이다. 출발부터 약간 음습한 기분이 들었다. 산 자들이 찾아가는 그 길은 따가
페르시아 제국의 상징_페르세폴리스 1스위스 청년과 중국아가씨와 함께 1인당 10유로씩을 내고 택시를 하루 빌렸다. 언뜻 스쳐가는 주유소 팻말에 1L, 1만 리알(80원 정도)이다.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그 다음에 드는 생각은 과연 산유국답다는 생각이다. 물처럼 나오는 것일까? 여하튼 물값 보다 싸다.카스피해 연안 국가들에서는 기름이 물처럼 나온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바닷가에서 기름이 줄줄 흘러내리던 갯바위들을 보고 소름이 끼쳤던 기억이 난다.검색을 해보니 한국은 지금(여행 당시) 2299원이다. 거의 30배 가까운 수
“모든 시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질 수 있으며 노예제를 금지하고,궁궐을 짓는 모든 일꾼들에게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위대한 제국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페르시아 제국의 첫 번째 수도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 키루스 2세가 그 기초를 닦았으며 기원전 546년이나 아니면 그 이후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 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이름은 시라즈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가라는 의미이다1935년 팔레비 왕조가 이란으로 국호를 바꾸기 전까지 옛 이름이 우리에게는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