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너희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우리가 함께하는 1학년이,너희들 인생에서 빛났던 추억이 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었어.완벽하지 않은 모습에도 보여줬던 너희들의 웃음이 생각나가끔 혼자 웃곤 해너희들도 먼 훗날에 우리가 함께했던 나날들을 기억하며잠깐이나마 싱긋 웃음 지었으면 좋겠어.너희들은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듣지만,사실 우리도 너희들을 통해 많이 배운다는 것을 모르겠지?서로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그 여러 모습 속에서 선생님은 다시 또 배우고 느낀단다.- '이미숙' 선생님의 일기 중에서"한바탕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여행지로 제주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6월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에만 1,136,452명이 제주도를 다녀갔고, 2021년 1~5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총 4,374,423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669,972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19.2% 증가한 것이다. 기자도 이 대열에 합류해 지난 6월 1일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제주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붐비는 제주공항을
‘시치미’란 원래 매의 꼬리 깃에 소뿔을 깎아 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적어 방울과 함께 매다는 일종의 인식표로,‘하고도 안 한 체하는 태도’를 일컬어 ‘시치미 뗀다’라는 속담이 생겨남 하늘의 사냥꾼 ‘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 매사냥은 지난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매꾼이 소리치면 몰이꾼들은 ‘시치미’의 방울 소리를 듣고 매가 날아간 방향으로 달려간다. 그러면 매는 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 움켜쥐고 있기가 대부분이다.매사냥은 기원전 8세기쯤 중동의 아시리아에서 매사냥을 한 증거가 발견됐으니 역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祕境) 10선’이 선정됐다.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물다양성,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여부, 아름다운 경관 등 해역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하였다.서해에서는 유일하게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선정되었다. 이 곳에는 대형 갈조류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파래가리비가 서식하고 있다.남해에서는 5곳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