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유난히도 붉게 물든 국립서울현충원의 단풍을 보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을 되새기며 질문을 던져본다. '누가 이 가을을 이리도 붉게 물들게 하는가!'
지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유난히도 붉게 물든 국립서울현충원의 단풍을 보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을 되새기며 질문을 던져본다. '누가 이 가을을 이리도 붉게 물들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