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통해 청년세대 창업지원과 차별화된 지원체계 구축 마련..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재단)이 50+세대의 창업·창직 지원을 위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에 걸쳐 '50+세대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포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BS 정지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재단과 서울시립대, ㈔한국창업학회 등이 함께 여는 이번 포럼은 청년세대 중심의 창업생태계와 차별화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지 ‘서울시50+세대실태조사보고서’ 기사의 관련 내용과 같이 서울시 50+세대 남성은 재취업보다 창업·자영업 분야 지원을 더 필요(50+퇴직자 10명 중 6명)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해우 대표 직무대행은 “중장년층은 청년들에 비해 취업 선택 폭이 좁고 지속성이 짧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창업 등을 선택한다”며 “이번 포럼이 중장년 창업지원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과 서울시립대학교, (사)한국창업학회 등 학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 진행된다. 포럼을 통해 다뤄질 주요 내용은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추진 및 동남캠퍼스 운영전략 수립 시 지원사업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14일부터 23일까지 '50+포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 대상자에 한해 24일(목) 오전 중 포럼 참여 미팅룸 링크 주소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