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중년 대학' 수강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신청자격은 50~70세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재료비 일부는 자부담한다. 선발 수강생은 3월23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과정별 교육을 이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배움학(알기위한 학습), 실천학(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존재하기 위한 학습) 등 4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 양성과정 △체스지도사 자격과정(민간) △실버체조체육지도사 자격과정(민간) △바리스타2급 자격과정(민간) △어린이책스토리텔러 자격과정(민간) △이심전심 동의귀감 △세대간 소통의 비밀 △오감만족 힐링 테라피 △영화로 보는 생애주기 △그림심리검사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 5060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