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 구축

이지훈 기자
  • 입력 2022.03.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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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우) / 사진=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공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우) / 사진=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 이하 ‘센터’)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3월 11일(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생명 존중 인식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종사자 대상 생명 존중 및 사후 대응 교육 운영 △자살 사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 구축 및 독거노인 자살 대책 마련을 위한 심리부검 체계 운영 △기관 상호 간 정보 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생명 존중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전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 16개소 및 수행기관 646개소와 생명 존중 활동 및 효과적인 사후 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협력 관계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고령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돌봄이 취약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센터와 함께 독거노인의 생명 존중 협력체계 구축해 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해 생명 존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 대응 체계 마련으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생명 존중 문화를 형성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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