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재단,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생 3천명 모집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03.07 11:02
  • 수정 2023.03.10 13: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 50플러스캠퍼스에서 151개 과정, 수강생 3,000여 명 모집
디지털 역량강화와 직업전환 실무교육 중심, 과정별 50+포털에서 신청

50플러스캠퍼스 교육. 사진=50+재단 제공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한 ‘서울런4050’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직업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3천명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는 총 151개의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3,0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5곳 캠퍼스에서는 ‘신직업 트렌드 특강’을 운영해 드론전문가, 데이터라벨러, 여행상품상담사, 전기기능사,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1인 셀러, 스마트팜 등 8가지 신직업을 교육한다. 공통 과정 외에 캠퍼스별로 다양한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모작인생을 위한 진로탐색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은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가장 선호한다. 특히 디지털 활용 능력이 부족한 중장년 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과 직업전환 실무교육에 초점을 두었다. 

디지털 교육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수준별로 맞춤교육을 위해 기초업무, 비즈니스 실무, 스킬-업 등 단계별로 과정을 설계했다. 진로 탐색과 직업 전환을 위한 직업역량 강화 교육은 드론, 실버케어, 전기기사, 온라인 셀러 등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와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 직업능력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은 3월 6일부터 50+포털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분기별로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은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촛점을 두었다”며, “다양한 역량 교육과 진로 탐색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찾고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