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수십 년간 음식과 질병의 상관관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무엇을 먹고 먹지 않는지가 심장병과 암과 같은 질병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22일 CNN 웰빙 전문가에 따르면 최적화된 건강을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CNN의 웰빙 전문가인 리아나 웬(Leana Wen) 박사는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조지 워싱턴 대학의 겸임 부교수이다. 볼티모어 보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음식 섭취에 대해 일반적으로 들리지만, 한 번쯤은 되짚어 보게 하는 식습관에 대해 말한다.음식이 건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중 ‘라게브리오’가 전체 확진자 중 미복용군 대비 복용군에서 중증화 29%, 사망 25%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의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연구를 통해 라게브리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보통 낮잠은 게으름과 동일시된다. 2019년 미국 연방기관은 정부 건물 내 낮잠을 금지하기도 했다. 많은 연구 결과는 이를 반증한다. 짧은 낮잠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긴 낮잠은 오히려 독이다. 특히 노인이 긴 낮잠을 자는 것은 여러 가지 질환의 발현 증상으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짧은 낮잠의 이점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수면 및 인지 센터의 는 짧은 낮잠과 인지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의 마이클 치(Michael Chee)는 짧은 낮잠이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로당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5가지 노인 복지 분야 정책을 살펴본다.#하나. 고령자 일자리 8.9만 개 제공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1위이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자 일자리 규모를 올해 7만 5,830개의 일자리를 2024년 8만 9,000여 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노인 일자리 수당도 5년 만에 월 2~4만 원 인상해, 안정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50대부터 감염병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는 대표적 예방접종에는 ‘대상포진’과 ‘페렴구균’이 있다. 이 두 가지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에 대해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정하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대상포진 예방접종대상포진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거 수두나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신경절을 따라 편측으로 발생하는 발진, 수포, 심한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보통 고혈압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뇌내출혈’ 환자 수가 비난 2021년 5만7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명 중 7명가량이 60대 고령층이다. 나이가 들수록 뇌내출혈 발병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을 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일 ‘2017~2021년 뇌내출혈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하면서, 뇌내출혈 환자가 2021년에 5만73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중 연령대별 진료인원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술 마시는 횟수도 잦아진다. 잦은 음주는 인체기관 중 특히 간 손상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간 건강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간에 조금 더 무리를 주지 않는 음주법을 택하려고 한다. 음주 후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지 않는 방법, 술 종류와 안주 고르는 방법, 숙취해소제 선택 등 각자의 경험담으로 설왕설래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담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희 교수는 술에 대한 오해와 건강한 음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사망 확률이 높다. 이에, 의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위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다.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부터 치매와의 연관성까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흔히 뇌졸중 하
양성입니다.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던 내게 또렷하게 들려온 의사의 목소리는 의례적인 것이었지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감기 몸살이 아니에요?코로나 양성이니까 처방전 받아서 약국에 가시면 됩니다.코로나라구요?한 사흘 지독한 몸살을 앓았다. 집에 있던 종합감기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없어서 병원을 찾은 것이었는데 의사는 대뜸 진단키트를 들이밀었다. 면봉이 콧속을 쑤시자 눈물이 찔끔 나왔다. 말로만 듣던 코로나 검사였지만 양성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는 나라에서 지정한 고령자 축에 속했기 때문에 3차까지 백신을 접종했고, 집밖을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오늘 7월 25일부터 요양병원 대면면회가 중단된다. 지난 4월 30일부터 허용해온 대면면회 중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아울러 해외 입국자는 입국 당일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아야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부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해있는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에서 대면면회를 제한했다. 또한 입소자의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시에만 가능하고, 외부 프로그램은 이용 시설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오미클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BA.5가 급속히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고위험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는 감염에 주의를 요하고 4차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의협은 13일 권고문에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의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로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저하, 오미크론 대유행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거동불편 노인 등 이동에 장애가 있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에 자치구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 준다.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가 일상회복으로 본격 재개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고 병원 이용에 제약이 따르면서 그동안 기저질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건강취약계층과 코로나 후유증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 양천구가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영양을 챙기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목동, 신정, 신월 3개 권역별 공유주방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맞춤 식단관리를 위한 ‘나비남 요리조리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나비남이란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의 50대 독거남을 일컫는 말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50~64세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는 7,600여 명으로 구 전체 1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오미클론이 확산이 전 국민적으로 퍼지면서 심한 기침에 밤잠을 못자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기침은 마스크 쓰기 일상화로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이다.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는 현상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도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내보내려는 보호 작용의 일환이다.만성 기침의 증상과 진단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면 급성 기침, 3~8주 이내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추세가 주춤한 가운데 고령자의 사망자 비율이 94로 매우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가 19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대다수인 94.3%는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질병관리청 이 21일 발표한 주간 코로나19 사망자 상세 통계 수치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2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매주 큰 폭의 증가 추이가 나타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남 순천시는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14일 어르신들이 행복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올해 1524억원을 들여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전했다.순천시는 먼저 올해부터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12만원의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강바우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품위유지 및 건강생활을 돕는다.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혼자 사시는 우울증 어르신과 기저질환 및 거동불편 어르신 150명에게 AI돌봄 로봇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 생활, 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27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를 긴급 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100만 4000명 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추진한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MSD사 24만 2000명 분과 화이자사 36만 2000명 분 등 총 60만 4000명 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번에 긴급사용 승인된 ‘팍스로비드&rsq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코로나19로 백신 예방접종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 검진 여건과 국민의 건강검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1년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미루어 왔던 건강검진을 12월 내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줄이게 됐다. 이번 2021년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의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연장되면서,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2022년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단, 건강검진 기간을 연장하려면, 국민건강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심장의 움직임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은 주로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하는데,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과 과도한 음주와 비만, 폐 기능저하와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부정맥은 심장근육을 수축하는 전기 신호체계에 변화나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심장은 1분에 약 60~100회의 범위 안에서 규칙적으로 뛰는데, 이 범주보다 심장이 느리게 뛸 경우 서맥(徐脈), 빨리 뛸 경우 빈맥(頻脈)이라고 한다. 서맥과 빈맥을 통칭해 부정맥(不整脈)이라고 한다. 서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1차 개편이 6주간 진행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9일 발표했다.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사적 모임 인원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고,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인원을 4명까지만 제한한다.백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한해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1~2주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