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반세기, 역사적 과제 스스로 풀고 끝난 20세기[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동서냉전 시기에 핵보유국들은 폭탄의 숫자를 늘리고 발사시설을 다른 나라가 알 수 없도록 땅 밑이나 바다 밑 잠수함에 감춰두기 위해 애썼다. 저마다 ‘극비’라고는 했지만, 세기말에 전체 숫자가 수만 개까지 존재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한반도에도 주한미군의 작은 핵무기(핵 배낭)가 배치되었다가 90년대 비핵화 정책에 따라 철수했다.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기를 서로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으로 해서 2차 대전 이후 강대국 사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020년 10월 영국 거리의 한 건물 외벽에 자전거 타이어로 훌라후프를 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다. 뱅크시의 새 작품으로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거리는 북새통을 이뤘고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가치가 급상승했다. 금년 2월 최소 10만 파운드(한화 1억5천만원)에 팔렸다.뱅크시(Banksy) 누구인가?뱅크시는 영국의 가명(假名) 미술가 겸 그라피티 아티스트(graffiti artist)이자 영화감독이다. 2010년 ‘타임즈’지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전이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에서 내년 2월 6일까지 개최된다. 뱅크시는 가장 신비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2010년 ‘타임스’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를 알거나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뱅크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그가 누군지 안다'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아트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지난해 10월 영국 노팅엄 주택가 건물 외벽에 뱅크시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훌라후프 소녀’라는 그림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1억5천만에 팔려 또 한 번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정체가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고, 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작품이 한국을 찾아온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