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지난해 입주민 폭행 등으로 극단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최희석씨 사건처럼 그동안 지속돼 온 경비원들의 근무 관행이나 형태 및 임금체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서울시는 8일 공동주택 경비노동자(경비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장기근속 문화 정착을 위해 임금체계를 비롯한 장시간 근무 관행·형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시내 49개 아파트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공동주택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장기근속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