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경추와 요추 한 곳만 살펴봐도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강경중 교수팀이 경추(목)와 요추(허리)를 CT 촬영한 247명 환자의 척추관의 직경을 분석했다. 경추는 C3에서 C7, 요추는 L1에서 L5까지로 범위를 설정한 후 단계별로 연관성을 비교한 결과, 모든 경추관과 요추관의 직경 정도가 비례함을 확인했다.특히, C5의 경추관은 L4 요추관의 직경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경추와 요추 척추관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에 따라 근력이 약화되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에 변형이 일어나 등이 굽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의학용어로 ‘요부변성 후만증’이라고 하며, 주로 농사일이나 주방일 등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중년 여성에게 쉽게 나타난다. 이 증상은 극심한 허리통증을 유발시키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호흡 및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증상이 심하지 않는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 치료 등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척추 변형이 심해지고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는 사람의 골격을 유지하는 ‘뼈’일 뿐만 아니라 뇌에서 전달되는 중요 명령을 신체기관에 전달한다. 또한, 신체기관의 상황을 전달 받는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뇌로부터 뻗어져 나오는 신경과 각 신체기관의 연결 통로인 셈이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 목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등에도 영향이 미치는 이유다.환자의 환경과 상태, 치료법 각기 달라척추질환은 종류만큼이나 원인 또한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노화, 잘못된 자세, 유전, 외상을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우리의 생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