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을 즐겁게...‘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 모집

박애경 기자
  • 입력 2019.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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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꿈꾸는 60+, 시니어트립에 9월 20일까지 신청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생이모작을 여행과 함께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반가운 강좌가 개설된다. 야놀자 계열사인 여행대학이 오는 9월 20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의 주체적인 여행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7주 간 진행된다.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도 공유한다.

강사진으로는 권대욱 청춘합장단 단장, 태원준 여행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기존 서울에서만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대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 3기는 이달 25일, 4기는 26일, 대전 1기는 27일 개강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이며, 9월 20일 오후 1시까지 시니어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제시한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명 총 90명을 선발한며, 합격자는 9월 23일 개별 통지한다. 수강료는 졸업여행을 포함해 전액 무료다.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은 "2018 고령자 통계에서 고령자가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관광활동’을 꼽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행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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