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올해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던 봄이 어느새 모습을 감추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바람의 온도와 찬란한 햇빛에서 여름을 느낀다. 여름은 이미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싱그러운 초록을 탐닉하려는 행락객들의 모습에서도 여름을 만난다. 한강, 올림픽공원 장미가든, 일산 호수공원, 안양천 장미공원, 인천 연안부두, 군포 백운호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홍성 딸기농원 등 초여름을 알리는 물길과 꽃길을 드론과 함께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