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심장이 뛰도록’,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

김남기 기자
  • 입력 2019.12.19 14:18
  • 수정 2019.12.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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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회 개회식, 사진 : 김남기기자)
(성과공유회 개회식, 사진 : 김남기기자)

서울시는 12월 18일(수) 서울시청에서 ‘다시 심장이 뛰도록’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고, 서울시의 사회·도시·환경·경제 문제 해결에 발맞춘 일자리 발굴 및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 ‘일자리사업 2.0’을 선언하고 시행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일자리사업2.0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서울50+인턴십, 우리동네자영업반장, 도시재생창업 프로젝트 점프업(JUMP-UP)5060 등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을 확장, 운영했다.

(50플러스재단 김영대대표 개회사, 사진 : 김남기기자)​(50플러스재단 김영대대표 개회사, 사진 : 김남기기자)
(50플러스재단 김영대대표 개회사, 사진 : 김남기기자)​

50플러스재단 김영대대표는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위해 보람일자리, 사회공헌일자리, 생계형일자리 등에 지원해 왔으며, 박원순시장과 공무원 들의 힘이 컸다.”며, 민간기업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개회사를 발표했다.

박원순서울시장의 축사에서는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의 소통하는 멋진 모습을 응원한다.
여러분은 인생2막의 디딤돌로서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사회적으로 든든한 뿌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배우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플러스 재단의 주요활동으로는 올해 49개 사업에 2,86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대폭 확대 추진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50+세대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제공하는 서울시50+보람일자리에 2,402명, 신중년 재취업 지원하는 굿잡(Good Job)5060에 257명, 사회적기업·소상공인인 분야 인턴십 활동 지원하는 서울시50+인턴십 174명, 도시재생 분야 신중년예비창업팀의 사업화 지원하는 점프업(JUMP-UP)5060 30명이 일자리를 마련했다.

“일로 삶을 바꾼 사람들: 50+세대 9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례발표에는 △펫티켓연구소 조무연,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이영미, △도시농부텃밭지원단 김정기, △50+마을기록지원단 차도연, △50+건강코디네이터 이영진, △서울50+인턴십 정희선, △더함플러스 김수동, △50+유튜버스쿨 강철진, 등의 50+당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도시농부텃밭지원단 김정기선생은 수학 교사로 정년퇴직 후 도시농업의 매력에 빠져 코디네이터로 2년간 활동 중이다.
그는 "퇴직 후 충북 괴산에서 농사일을 하던 중에 도시농부학교를 만나게 됐다.“며 "도시농업을 활용한 도시녹화사업, 토종종자 채취방법 등을 지도해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50플러스재단 감사패 수여, 사진 : 김남기기자)
(50플러스재단 감사패 수여, 사진 : 김남기기자)

재단은 50플러스 사업에 기여한 4개 민간기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삼성카드는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2’, LG유플러스는 '50플러스 브라보라이프 캠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지원 프로젝트 JUMP-UP 5060',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중년커리어 프로젝트 굿잡 5060' 사업을 을 통해 50플러스세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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