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시 행복주택 1479세대 공급···보증금 2억원대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12.24 11:00
  • 수정 2020.12.24 1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덕자이 행복주택 조감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7개 단지에서 총 1479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고의 전세보증금은 2억79000만~2억6240만원이고 임대료는 8만8000원~83만원 수준이다.

행복주택의 주요대상은 고령자(198세대)·대학생(193세대)·청년(307세대)·신혼부부(695세대)·주거급여수급자(86세대)에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자격에 속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고, 자동차가액·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공급은 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 11개 신규 단지에서 진행된다.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공가 세대도 포함된다.

신규공급은 이외에도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

청약신청은 2021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청약은 우편접수로 대신한다. 우편접수는 내년 1월6일부터 11일까지 도착한 등기에 한해 유효하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년 1월26일과 5월12일에 발표된다. 입주는 2021년 7월부터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