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사각지대 퇴직공무원들이 간다...‘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2.03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부산시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퇴직한 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행정사각지대에 업무를 수행한다.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업무컨설팅,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지원, 민간기업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및 독거노인 방문 상담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인사혁신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5년 연속 재선정됐다. 지난해 전년 대비 일자리 창출 실적이 평균 35.7% 상승하고, 922개의 기업에 일자리를 지원했다.

참여자 모집은 2월 16일까지 노하우플러스(Know-how+)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퇴직 후 10년 이내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