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부산시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퇴직한 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행정사각지대에 업무를 수행한다.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업무컨설팅,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지원, 민간기업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및 독거노인 방문 상담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인사혁신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노년일자리 워킹파트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5년 연속 재선정됐다. 지난해 전년 대비 일자리 창출 실적이 평균 35.7% 상승하고, 922개의 기업에 일자리를 지원했다.
참여자 모집은 2월 16일까지 노하우플러스(Know-how+)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퇴직 후 10년 이내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