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 기기에 소외 받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강사를 3월 24일까지 100명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이다. 2019년부터 강사 250명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천 6백여 명에게 교육을 해왔다.
‘어디나 지원단’ 주요 활동은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과 통신사 대리점 등에서 일대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준다.
특히 강사와 교육생이 모두 시니어 층으로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교육로봇을 개발한 교육로봇 ‘리쿠’는 쌍방향 소통으로 강사로부터 배운 내용을 반복 실습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8개월간, 월 최대 24시간까지 활동이 가능하며 1시간당 2만 2천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가진 55세 이상 장·노년 혹은 경력단절여성이다.
신청방법은 3월 24일까지 ‘스마트서울 포털’(어디나지원단)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