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300명,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5.27 16:34
  • 수정 2021.05.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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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사진 좌측)과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사진 우측)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사진 좌측)과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사진 우측)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 300명을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는 고객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서칭‧배차하는 서비스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5월 27일 ‘IT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및 지침 수립, 관련 직무교육, 참여자 모집 지원 등을 담당하며, ㈜진모빌리티는 60+택시승무원을 채용하게 된다.

사납금 없이 고정 기본급과 성과급‧인센티브가 포함된 월급제로 고용되는 ‘모빌리티 플랫폼 택시 승무원’은 현재 모집 중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택시 승무원의 처우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모빌리티를 접목한 노인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회의 변화와 시니어의 역량을 고려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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