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가을여행...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김경 기자
  • 입력 2021.10.01 11:18
  • 수정 2021.10.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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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림공원을 향기롭게 수놓은 화려한 꽃들의 향연
-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 식재

(상림꽃밭단지.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공)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다. 이 엑스포는 자연의 선물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제1행사장 상림공원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만개한 꽃들로 가득하다. 늦더위가 기승했던 9월 초,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던 상림공원은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천년의 정원
(천년의 정원.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공)

현재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백일홍과 시원한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금잔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진 국화와 코스모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코레우리(코리아+우리꽃)가 각각 형형색색의 꽃 군락을 형성하여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낸다.

천년의 정원은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테마로 조성된 천연 정원으로 꽃향기 가득 풍기며 만개한 꽃들이 후계목과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보랏빛 꽃으로 친숙한 라벤더와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사계 패랭이 등 다양한 꽃이 천년의 숲 전체에 심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0만 돌파 기념 산삼 이행시 이벤트.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공)

현재 엑스포 홈페이지 방문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엑스포조직위에서는 행사 전부터 공식 누리집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요 행사 및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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