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한국노년학회,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이지훈 기자
  • 입력 2021.1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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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원연합회 제공
사진=한국문화원연합회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문화연합회와 노인학 학술단체인 한국노년학회가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와 한국노년학회(회장 이금룡)는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노년층이 자신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여가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갖고, 이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노인여가문화 관련 학문-실천 현장의 활발한 교류 △노인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자 교육 및 운영 상호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에 대해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여가문화 연구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문화 현장-학계가 서로 협력해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다. 한국노년학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주요 쟁점들을 발굴하고, 노년학의 학문적 발전 및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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