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어른들을 위한 치유 음악회 ‘처음, 어른’

김경 기자
  • 입력 2022.11.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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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6일 서울시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서울시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 공감, 소통, 위로, 치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은 <처음 어른>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 토크콘서트, 특별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어른연습 중입니다’라는 특별체험 행사가 열린다. 일생의 절반인 ‘마흔’을 주제로 나만의 글쓰기 공간이 시민청 곳곳에 마련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일 내내 체험이 가능하다. ▲마흔을 살았던 어제의 ‘나’ ▲마흔을 살고 있는 오늘의 ‘나’ ▲마흔을 기다리는 내일의 ‘나’ 등을 주제로 일부 체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는 26일에 집중되어있다. 먼저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위로와 치유의 음악공연인 ‘처음, 어른들의 음악’이 펼쳐진다.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인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매력적인 보컬 ▲구원찬(R&B) 총 2팀이 참여한다.

오후 2시에는 ‘동갑이몽’이라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하는 소통형 토크콘서트 ‘동갑이몽’은 결혼·임신·출산 등을 키워드로 40살 동갑내기 두 개그우먼 조승희, 김영희가 우리와 가까운 일상 속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공연과 토크콘서트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특별체험은 당일 현장접수로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과 시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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