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열린음악회, 독립운동가의 고초를 되새긴다

송선희 기자
  • 입력 2019.03.29 11:56
  • 수정 2019.04.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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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서대문형무소 야외무대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려

4월 2일 열린음악회가 열릴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올해 3.1운동 100주년에 여러 모양의 태극기가 걸려 있다. Ⓒ뉴시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KBS 열린음악회’가 4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3.1 운동으로 수감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은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열린음악회에서는 시민들은 물론 독립유공자 및 후손, 독립운동 단체대표 등을 초대하여 대중가요 가수들의 공연과 KBS 관현악단의 연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또 서대문형무소 건물을 배경으로 외벽영상 미디어퍼사드도 펼쳐진다. 출연진은 박상돈, 백지영, 손태진, 송소희, 안치환 밴드, 이현, 인순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열린음악회’는 4월 14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녹화 당일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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